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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추천 투어 ]/기타지역 투어

태국/칸차나부리 여행! 에라완 국립공원&록벨리 핫스프링온천(1)

최저가보장!태국자유여행은 타이클럽!

[태국/칸차나부리]

에라완 국립공원&록벨리 핫스프링 온천 1탄!

Erawan National Park & Rock Valley Hot Spring and Fish Spa


타클이가 저번주에 칸차나부리를 놀러갔다왔습죠!

당일치기로 가게된 칸차나부리의 에라완 국립공원록벨리 핫스프링 온천

길고 긴 여행담을 포스트 하게 되었으니~ 기대하시라!!

길고 긴 포스트가 될거 같아 1탄과 2탄으로 나눠서 포스트를 할 것이다!

어느 곳에도 에라완 국립공원과 록벨리 핫스프링에 대해

이렇게 자세히 설명하는 곳은 없으니 팔로 팔로미~!!!

먼저 방문한 곳은 칸차나부리 에라완 국립공원이다!! 고고고!


※ 주변에 ATM 혹은 은행이 없기때문에 현금을 넉넉하게 챙겨가야 한다! ※

※ 신용카드도 불가! 슬리퍼와 운동화 두개 다 챙겨가길 추천 


<칸차나부리 에라완 국립공원>

 

Tha Kradan, Si Sawat District, Kanchanaburi 71250

034 574 222

http://park.dnp.go.th/visitor/nationparkshow.php?PTA_CODE=1011

오픈시간 : 08:00am ~ 16:30pm


칸차나부리 에라완 국립공원방콕에서 차로 3시간 정도의 거리로 사실 그다지 가까운 거리는 아니다.

타클이는 벌써 세번째 방문인데 앞전의 두번은 버스와 조인 미니밴으로 이동을 했고,

이번 여행길에는 투어사 차량을 이용하여 편안하게 단독으로 다녀왔다.

개인적으로 버스 혹은 미니밴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을 위해 방콕에서 칸차나부리로 이동하는 방법을

먼저 설명하도록 하겠다.



- 버스와 미니밴을 타고 칸차나부리 에라완 국립공원을 가는 방법 -

https://12go.asia/en

먼저 사이트를 하나 알려주도록 하겠다.

이 사이트는 방콕에서 다른 지역으로 가는 모든 이동 수단의 티켓을 판매하는 사이트

출발시간과 장소가 모두 표시되어,

사전 예약 혹은 버스나 미니밴 출발 시간을 체크할때 아주 유용한 사이트 이다.


칸차나부리 에라완 국립공원으로 출발하는 곳카오산 로드

지상철 BTS 모칫역(Mo chit - 짝두짝)에 있는 버스터미널에서 출발을 한다.

카오산 로드에서 출발시 조인 미니밴을 이용하며 1인 289바트로 칸차나부리 버스터미널에 내려준다.


지상철 BTS 모칫역에 있는 버스터미널에서는 칸차나부리 에라완 국립공원으로 바로 다이렉트로 가는

 미니밴이 1인 220바트에 1시간 간격으로 있어 저렴한 요금으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칸차나부리 버스터미널로 가는 버스1인 150바트로 이용할 수 있으며,

칸차나부리 버스터미널 도착후 에라완 국립공원까지 가는 버스로 한번 갈아타야하는데

1인 50바트의 요금을 더 내고 에라완 국립공원으로 이동을 해야한다.


에라완 국립공원으로 가는 버스는 에어컨 없는 선풍기 버스로

뭐 나름 배낭 여행하는 맛이나는 로컬 버스라 생각하면 된다.

어차피 얼마 차이 안나는 요금으로 그냥 모칫 버스터미널에서 에라완 국립공원으로 다이렉트로

가는 미니밴을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에라완 국립공원에 도착을 하면 입구에서 입장권을 구매해야 하는데,

현지태국인은 1인 100바트, 외국인은 만 14세 이상은 300바트, 아동은 만 3~14세 미만 200바트,

만 3세미만의 유아는 무료입장이다.

입구에서 나이를 체크하므로 가능한 여권을 챙겨가는게 좋다.


드디어 도착한 에라완 국립공원!!

타클은 아침 6시 새벽같이 출발을 해서 아침식사를 못했던바 일단 아침식사를 하기로 했다.

산타기 전엔 배를 든든히 채워야 하는 법!


에라완 국립공원 주차장 한켠에 작은 상점들이 즐비한데 이곳에서 식사가 가능했다.

주자장을 바라보고 왼쪽에 위치한다. 이곳에서 아침 혹은 점심을 해결하면 된다.


까이양(숲불에 구운닭), 까이텃(후라이드치킨), 카오니여우(찹쌀밥), 팟타이, 카오팟(볶음밥) 등등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음식들을 즐길 수 있었다.

산을 타는 것인 만큼 꽤 힘이 드는 일정이니 꼭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게다가 에라완 국립공원은 음식, 음료, 술 등은 일체 반입이 금지되어 있기때문에

꼭 꼭 배를 든든히 채우고 출발하도록 하자.


에라완 국립공원에 있는 상점에서는 옷, 튜브, 음료, 슬리퍼 등등

없는 것 없이 많은 것을 판매하고 있었다.


배도 든든히 채웠으니 이제 본격적인 산행길을 떠나볼까?

먼저 개인이 버스나 미니밴을 타고 온 경우 꼭 버스 시간표를 체크해야한다.

에라완 국립공원에서 칸차나부리 버스터미널로 가는 마지막 버스는 오후 5시가 막차이다.

그리고 에라완 국립공원에서 금지시 되는 것들이 설명되어 있는데

애완동물 금지, 술금지, 음식 금지, 플라스틱 용기 금지, 시끄럽게 떠드는 것 금지!!


그리고 에라완 국립공원 입구에 이렇게 전동카트 서비스가 있어 1인 30바트로

총 5명까지 함께 탑승하여 워터풀 레벨 1, 2 지역까지 편안하게 이동하는 서비스도 있었다.

걷기 싫다 하는 분들께 추천!


시작부터 편안하게 이동할 순 없지!

타클이는 걸어서 이동하기로 결정! 초입구에 있는 포토존에서 사진한방 찍고 출발!


에라완 국립공원 맵도 눈으로 익혀놓고!


에라완 국립공원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워터풀장이 있는 곳으로 에메랄드빛 풀장이 아름답기로

소문이 난 곳이다. 석회암의 영향으로 물빛이 에메랄드 빛으로 맑고 투명한 곳으로 유명하다.

단, 유의해야할 점다소 워터풀의 깊이가 깊은 곳이 있으므로,

수영을 못하는 사람들은 꼭 구명조끼 혹은 튜브를 준비해야한다!


에라완 국립공원은 워터풀 레벨 1~7까지 총 7개의 워터풀이 존재하는데

워터풀 레벨 1~5까지는 비교적 수월하게 올라갈 수 있지만

레벨 6과 7로 가는 길은 산새가 매우 험해지기때문에 올라가기까지가 아주 힘이 든다.


먼저 워터풀 레벨 1과 2로 고고씽,

예쁜 오솔길을 따라 걸으며 많은 공기와 경치를 보자니 몸이 정화되는 느낌이였다.


청량한 물소리가 들려오면 워터풀 레벨 1과 2에 다 온 것이다.

출발한 입구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 아주 수월하게 올라올 수 있는 곳이였다.

평상과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많아 쉬며 물놀이 하기 딱 좋은 곳!


워터풀 레벨 1과 레벨 2 인근에는 편의시설들이 잘 되어 있었으니 화장실과 매점, 흡연구역이 있어

자녀가 있는 가족들이 이곳에서 놀기 아주 딱 좋은 곳인 것 같았다.

앞전에 에라완 국립공원 초입구에서 봤던 전동카트가 이곳까지만 올라와준다.


사진에서 보이는 곳이 바로 워터풀 레벨 1!!

비교적 수심이 깊지 않아 물놀이 하기가 좋다. 하지만 입구에서 가까이에 있기때문에

사람이 많은 것이 단점!


수심도 얕고 맑은 물속을 보라!

저 물고기가 바로 에라완 국립공원에서 유명한 초대형 닥터 피쉬들이니~

얘네들이 내 몸의 각질을 뜯어 먹어 준다. 하지만..비쥬얼이 극혐..ㅠ_ㅠ

아프진 않아요~ ^_^


이곳은 워터풀 레벨2!!

워터풀 레벨 2는 다소 깊이가 깊으므로 구명조끼 혹은 튜브가 필수인 곳이다!

워터풀 레벨 1에서 100m만 가면 되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


에라완 국립공원 입구에서 그다지 멀지 않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워터풀 레벨 3으로 가기위해선 검문소를 통과해야한다.

이곳에서 가방검사가 이뤄지고 물병을 갖고 있는 경우 데포짓을 내고 들고 들어갈 수 있다.

이 데포짓은 하산시 빈 물통을 가지고 오면 돌려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이곳에서 구명조끼를 빌릴 수 있는데 개당 20바트에 데포짓 100바트를 내야 한다.

물론 이 데포짓도 구명조끼 반납시 돌려받을 수 있다.

이제부터 깊이가 깊은 워터풀들이 나오니 수영을 할 수 없다면

이곳에서 구명조끼를 빌려가도록 해야한다!


이제 워터풀 레벨 3으로 향해 고고!

워터풀 레벨 3으로 가는 길은 비교적 잘 만들어 놨기때문에

아직까지는 산을 탄다는 느낌은 받을 수 없었다.

주변의 멋진 풍경을 구경하며 슬슬 걸어갈만한 거리랄까?


워터풀 레벨 3과 레벨4에서는 갈림길이 나오게 되는데 일단 50미터 밖에 안되는 거리에 있는

워터풀 레벨 3으로 먼저 출발~


드디어 만난 워터풀 레벨 3!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이 타클의 탄성을 나오게 만들었으니 아름답기가 그지 없었다.

당장이라도 뛰어들어 수영을 하고 싶었지만

아직 갈길이 멀기 때문에 구경하고 사진만 찍는 걸로 발길을 돌렸다.


워터풀 레벨 4로 가는 길부터 조금씩 지옥의 구간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아아~ 겁나 경사 가파른 계단!!

아직까진 괜찮아! 나의 튼튼한 두 다리로 씩씩하게 올라갈 수 있어!


지옥의 경사 가판른 구간을 지나면 천국의 계단 내리막길이 나오고 멋진 워터풀이 하나 나왔으니!

이곳이 레벨 4?? 아니아니 아니다!

그냥 폭포 중 하나인 것 같은데 풍경은 멋지긴 하나 수영을 하기엔 위험한 곳으로 보였다.

자 다시 워터풀 레벨 4로 고고!


에라완 국립공원을 하이킹하다 보면 이런 드레스를 널어놓고 대여해 주는 곳을 만날 수 있다.

멋지고 아름다운 사진을 위한 대여서비스랄까?

하지만 타클은 입어본 적 없음!


드디어! 타클이 제일 사랑하는 구간! 워터풀 레벨 4에 진입!

이곳은 타클이게 제일 좋아라 하는 워터풀자연 바위 미끄럼틀 두개가 있는 곳이다.

큰 바위를 타고 올라가서 사진처럼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가면

얼마나 재미있는지 안해본 사람은 모를것이다.

단, 이곳은 수심이 정말 깊으니 수영을 못하는 사람들은 꼭 구명조끼착용이 필수!

그리고 바위를 타고 내려올때 초록색 이끼가 낀 가운데에서 꼭 타야 타치지 않는다!


영상 투척!! 보기만 해도 재밌겠지요?? 으흐흐흐~

타클인 이곳에서 물놀이와 미끄럼틀을 타며 잠시 더위를 식혔다.


워터풀 레벨4 에서 천연 미끄럼틀 바위에서 신나게 논 후 워터풀 레벨 5를 향하여 발길을 옮겼다.

여기서 부터 진정한 산행길!!

워터풀 레벨 4 까지는 비교적 산행하기 편한 길로 수월하게 올 수 있는데

워터풀 레벨 5 로 향하는 길부터는 점점 길이 험해진다.

이곳부터 운동화가 필요하다! 타클이가 앞에서 운동화를 챙기라는 말이 여기서 부터 필요하기 때문!


워터풀 레벨 5로 향하는 길은 점점 난이도가 상승하듯 길이 험해지지만

중간 중간의 멋진 풍경이 산행의 고단함을 잊게 만들었다.


이곳인가 싶으면 워터풀 레벨 5로 가는 푯말이 나와 맥빠지게 만들었다 ㅠ_ㅠ


맑은 공기와 멋진 풍경만이 산행의 지침을 달래주었으나..

점점 다리에 힘이 풀려가는 타클이였다 ㅠ_ㅠ

이래서 운동을 꾸준히 해야하나보다! 저질체력!


바위도 타고 험난한 산길을 걷다보면..


드디어 만나게 된 워터풀 레벨 5!! 감동 그 자체!!

여기가지 오는데 땀 범벅이 되었다.


자연이 만들어낸 층층의 바위 계단과 자연 풍경과 함께 어우러 지니 그야말로 절경이였다.

워터풀 레벨 5 는 깊이가 깊지 않아 물놀이 하기 최적의 장소!

바위 계단에 앉아 담소도 나누며 쉴 수 있는 최고의 워터풀이였다!


타클이도 시원한 계곡 물에 풍덩! 사진도 찰칵 찰칵 찍고!


땀범벅이 된 몸을 워터풀 레벨 5에서 물놀이를 하며 지친 몸을 풀었다.

이제부터 워터풀 레벨 6과 레벨 7로 향하는 진정한 지옥의 구간이 기다리고 있다.

지옥의 구간으로 가기 앞서 일단 워터풀 레벨 5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한다.


워터풀 레벨 6과 레벨 7로 향하는 지옥의 구간에 드디어 진입!

정말로 타클이는 너무 힘들어서 죽을 것만 같았다!

타클이는 마실 물도 가지고 오지 않아서 같이 올라가는 다른 외국인들에게 물을 구걸하며 올라갔으니

그냥 데포짓 내고 물 한병 가지고 올껄 후회하는 타클이였다.

힘들어서 죽을것만 같았는데 중간에 만난 야생원숭이가 타클의 소중한 소지품을 뺏을라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어 타클이는 가방을 부여잡고 움직일 수 밖에 없었다.

(원숭이에게 먹이주는 것은 금지되어 있어요!)


고생 고생해서 거의 다 온 워터풀 레벨 6과 레벨 7!

이곳에도 갈림길이 나왔으니 ㅠ_ㅠ 그래... 워터풀 레벨 6부터 봐야겠지..


워터풀 레벨 6으로 간 타클은 어라!! 이게 뭐지??

개고생한 만큼의 비쥬얼이 아니라서 급실망을 하게 되었다.

설마 워터풀 레벨 7도 기대를 저버리는 것은 아니겠지..


드디어 워터풀 레벨 7! 이곳이 에라완 국립공원의 모든 물줄기가 시작되는 첫 시작점이니!!

도착하자마자 감동 감동이 물결!


워터풀 레벨 6과는 다르게 감동의 비쥬얼을 선사해줬으니

보라~ 저 시원한 물줄기를 말이다!

워터풀의 깊이도 깊지 않아 수영할 맛도 나는 워터풀 레벨 7!


물속도 투명! 아 정말 아름다운 곳이였다.

마치 신선들이 살았을 법한 비쥬얼은 정말 감탄 그 자체였다!

역시 고생한 보람은 있었으나 다시 지옥의 구간을 내려가야한다는 것이 함정..

이미 풀릴대로 풀려버린 다리 힘때문에 올라올 때보다 더 힘을 주며 조심 조심 다시 내려왔다.


워터풀 레벨 1, 2 로 다시 내려와서 타클이의 에너지는 바닥을 쳤기에

전동카트를 이용하여 에라완 입구로 내려가기로 결정!

전동 카트는 인당 30바트로 이용할 수 있다.


타클이가 절대적으로 강력추천하는 칸차나부리 에라완 국립공원!

태국 여행을 한다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이니

산속에서 맑은 공기와 멋진 경치 속에서 산림욕도 하고 깨끗한 천연 워터풀에서 수영도 하고

닥터피쉬들이 죽은 각질까지 제거해주어 피부미용 효과까지 있으니

일석 삼조의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자연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하고 싶다면

주저없이 칸차나부리 에라완 국립공원으로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