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태국 추천 투어 ]/기타지역 투어

태국/끄라비 타이거템플+에메랄드풀+핫스프링! 명소들만 골라골라~끄라비 시티투어!!!

최저가보장!태국자유여행은 타이클럽!

[태국/끄라비]

끄라비 주요명소만 골라골라 시티투어!

타이거템플 + 에메랄드풀 + 핫스프링

Tiger Temple + Emerald Pool + Hot Spring City Tour


타클의 포스팅을 보면 타클이 자연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있다.

아마도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에서만 자란 이유 때문일 것이다.

도시라면 아주 경기를 일으킬만큼 싫어하는 타클은 지금이야 밥벌이때문에 방콕에 살고 있지만

틈만 나면 태국의 시골지역에 내려가 살고 싶다는 생각을 엄청나게 한다.

타클이 유독 사랑하는 태국의 지역이 있으니 그중의 하나가 바로 끄라비이다.

바다와 산이 함께 있는 아름다운 끄라비는 푸켓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여행은 타클은 바다보다는 숲속의 자연으로 떠나기로 했다.

맑은 산속에서 즐기는 산림욕과 천연온천, 숲속에서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호수에서의 수영으로

도시에서 지친 심신을 정화 시키고 싶었기 때문이다.

타클의 쓰라비 시티투어 코스는 이러하다.

타이거템플 > 에메랄드풀 > 핫스프링 천연온천

타클은 혼자 여행을 왔기에 무모한 도전을 한번 해보고싶어서 오토바이 한대를 렌트했다.

지금에 와서 하는 말이짐나 왠만하면 하지말기를 바란다. 아주 생고생을 했으니...OTL


타클과 함께 떠날 애마이다. 타클처럼 오토바이를 빌려서 가볼까 하는 사람들은 그냥 조인 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것은 추천한다. 왜냐하면 타클은 진짜 미쳐생각지못했다.

무더운 태국의 더위를...그리고 다니는 차는 많이 없었지만 무섭게 빨리 쌩생달리는 자동차들은

타클의 심장을 콩알만하게 만들었다.

길도 헷갈려서 타클은 많이도 헤맸기 때문에 소비한 시간이 어마어마했다.

원래 자유여행시 시간이 금이란 말이 있듯이 타클처럼 사서 고생을 않길 바란다.

조인시티투어 상품은 가격도 저렴할 뿐아니라 편하게 에어컨바람 쐬면서 이동하니 더없이 편하다.

어차피 가는 곳은 같은 장소이니 가능한 투어상품을 이용하자.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바로 타이거템플, "왓 탐쓰아"이다.


 Krabi Noi, Mueang Krabi District, Krabi 81000

http://www.watthumsua-krabi.com/index.htm

084 068 4664


이 사원은 아주 옛날 옛날에 호랑이가 살았다던 동굴이 있는 사원으로

사원 곳곳에 호랑이 조각상들이 있었다.

이 사원은 산의 초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산속을 구경할 수 있게 산책로도 잘 마련되어 있었다.

게다가 제일 유명한 뷰포인트가 바로 여기 있었으니 뷰포인트에 올라가서

끄라비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었다.


태국에서 사원을 방문할 때 주의할 점은 바로 복장인데 너무 선정적인 옷을 입고 들어가면 안된다.

너무 짧은 반바지나 치마는 태국의 사원을 방문시 예의가 아니기때문에

가능한 단정한 복장으로 방문하는 것이 좋다.

경우에 따라서 복장이 불량할 경우 사원입장이 불가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이 타이거 템플에서 조심해야 할 것이 또 하나 있는데 바로 이 원숭이들이다.

사원 앞마당에 산에서 내려온 원숭이들이 널리고 널렸으니 이 녀셕들이

호시탐탐 관광객들의 가방, 핸드폰 등등을 먹이가 있을거라 추정되는 것들을 낚아채대니 조심해야한다.

뷰포인트에 올라갈 때 먹을려고 사온 과일을 얘네들한테 빼앗겼다. 으흐흐흑..ㅠ_ㅠ


뷰포인트를 올라가기 전 사원을 둘러보았는데 타이거 템플은 사원이 신기하게도 동굴안에 있었다.

동굴 안에서 만나는 부처님의 모습은 참으로 신비로웠다.


드디어 뷰포인트로 가는 헬게이트 앞에 다다랐다.

오 마이 갓!! 꼭대기까지 1237개의 계단을 올라야 한다.

나의 두 다리가 버텨주길 바라며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계단의 경사가 엄청나므로 올라갈 때, 내려갈 때 모두 조심해야 한다.

한번 발을 헛딛으면 이 세상을 하직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그리고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원숭이 몬스터들도 조심해야한다.

이 원숭이 몬스터들은 호시탐탐 나의 폰과 가방과 카메라를 노리고 있었으니 나의 소중한 아이템들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사력을 다해야 한다.

1237개의 가파른 계단을 오르려면 포션이 필요하다! 물을 넉넉히 가지고 올라가자!


이 헬게이트 구간을 견디면 낙원이 만날수 있으니~ 바로 끄라비의 멋진 풍경이다.

뷰포인트에는 커다린 부처님 불상이 모셔져 있고 그 앞에 펼쳐진 끄라비의 풍경과 시원한 바람은

고생 고생해서 올라온 보람을 느끼게 했다.

멋진 풍경을 보며 잠시 쉬었다가 다시 헬게이트 계단으로 밑까지 내려가야했다.

올라갈 때보다 내려갈 때가 더 위험하니 주의하도록하자.


후들 거리는 다리를 진정시키고 다시 오토바이에 올라타서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다리는 후들거리지 더워는 죽겠지!!! 내가 대체 왜 오토바이를 빌려가지고 이 고생을 사서하는가!?

다음 목적지는 에메랄드풀과 핫스프링 천연온천장이다.

먼저 에메랄드풀로 고고씽!


지도를 보다시피 에메랄드풀을 구굴지도에 치면 두개가 나온다.

이것때문에 타클은 엄청나게 헤맸었다. 아..아까운 나의 시간이여~

정확하게 우리는 Emerald Lake Pool 이곳으로 가야한다.

에메랄드 풀은 국립공원으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서 국립공원내에서 걸어 들어가야 하기때문에

지도에 표시된 Emerald Pool로 가버리게 되면 들어가는 입구조차 찾을 수 없다.

헷갈리면 타클처럼 되는거다! 뜨거운 햇살아래서 똑같이 길을 헤맬것이다.


길을 잃고 생고생을 하고 도착한 에메랄드풀!

입구를 보니 한없이 반가웠다. 더운 날시에 뷰포인트 올라가느라 체력을 엄청나게 소진했고

길을 잃고 헤매서 더위에 지칠때로 지쳤기에 에너지 충전을 위해 밥 먼저 먹었다.

에메랄드 풀 근방에는 많은 노점상들이 있기 때문에 밥을 먼저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에메랄드 풀이 있는 이 국립공원은 음식물 반입이 철저하게 금지되어 있다.

생수 한 두통은 가지고 들어갈 수 있으나 외의 다른 음식물은 반입이 안되니 허기가 진다면

타클처럼 먼저 먹고 입장을 하도록 하자. 입장료는 1인당 200바트 이다.


입장료를 내고 잘 다듬어진 울창한 숲길을 걸어 가다 보면 잘 꾸며진 산책로와 함께 맑은 냇물들을

만날 수 있는데 에메랄드 풀에 가까워졌다는 말이다.

산책로가 매우 잘 되어 있기 떄문에 등산화조차도 필요없었다.

드디어 도착한 에메랄드풀!!! 타클은 무더운 더위에 지쳐 도착하자 마자 입수를 했다.

아주 시원하고 맑은 물! 그다지 사람도 많이 없어서 아주 좋았다.

단, 주말에는 태국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 주말에는 사람이 매우 많다고 하니

평일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타클이 갔을떄는 날씨까지 아주 완벽했기때문에 에메랄드풀의 이름 그대로

에메랄드 빛 물색을 볼 수 있었다.

주변의 석회암의 영향으로 물색이 에메랄드빛으로 변했다는 이곳은 어른들이 들어가서 놀기 딱 맞는

깊이이나 아이들에게는 다소 깊을 수 있기때문에 보호자가 동반하여 물놀이를 하도록 해야한다.

게다가 주변의 바위가 아주 미끄럽기 때문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에메랄드풀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유명한 곳이 또 있었으니 바로 블루풀이다.

이 블루풀은 에메랄드풀을 지나 좀더 올라가면 있는데

울창한 숲속에 아주 맑은 파란색의 호수는 정말 신비로운 느낌을 안겨줬다.

이 곳 블루풀에선 수영이 금지되어 있는데 지반 자체가 늪처럼 형성되어 있어 위험하기 때문이란다.

이곳에서 박수를 쎄게 치면 신기하게도 물속에서 뽀글뽀글 기포가 올라온다.

블루풀은 경우에 따라 관광객의 입장을 불허하기도 하는데

환경오염의 우려도 있고 우기일때 일시적으로 폐쇄를 한다고 한다.

이곳은 태국 군인이 철저히 지키고 있어 몰래 수영조차 불가하니 호기심에 어리석은 행동은

안하는 것이 좋다. (간혹 외국인관광객이 말썽을 부릴 때가 있단다.)

타클은 운이 좋게도 입장이 허용된 날 방문을 했었다!


자, 이제 마지막 코스 핫스프링 천연 온천을 방문 할 차례이다.

에메랄드 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니 쉽게 찾아 갈 수 있다.


핫 스프링은 입장료가 1인당 90바트로 아주 저렴했다.

오늘 아주 오지게 고생했으니 따뜻한 천연온천에서 몸에 피로를 풀고 싶었다.


쭉쭉 안으로 들어가서 천연 온천까지는 조금 걸어야만 했다.

아..혹사당하는 나의 두 다리여..


거의 천연온천장까지 다 왔는데 온천을 얼마나 하면 되는지가 표시되어 있는 간판이 나왔다.

15~20분 정도 온천욕을 하면 된다는 말이다.

알겠다고~ 어딨니 천연온천장아~


드디어 도착한 천연 온천장..

근데..띠로링~ 사람이 너무 많았다. ㅠ_ㅠ 어디에 지친 이 비루한 몸을 담글 것인가!!!


적당히 파인 작은 풀에 몸을 담그고 피로를 풀 시간!

완전 막 뜨거운 정도의 온도는 아니고 적당히 따땃~ 한 온도라 할까?

게다가 숲속의 신선한 공기까지 더해져서 몸과 정신의 피로가 쫙 풀리는 듯 했다.

이곳 핫 스프링은 너무 늦게 도착하면 이용을 할 수 없으니 참고 하자.


아침부터 오후까지 떠났던 끄라비 시티투어!

오토바이로 타이커템플과 그곳의 뷰포인트, 에메랄드 빛의 에메랄드풀과 블루풀,

핫스프링 천연온천을 마지막으로 알이 꽉 찬 투어를 끝맞쳤다.

다시는 오토바이를 타고 무모한 도전은 하지 말아야지라는 깨달음을 얻은 날이였다.

어쨌거나 안전하게 숙소로 돌아왔으면 된거다!

부디 타클과 같은 고생보다는 투어사를 이용한 시티투어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방문해보길 바란다.

아디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