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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추천 투어 ]/방콕 투어

태국/방콕 - 물위의 시장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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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방콕]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Damnoen Saduak Floation Market


태국 방콕 여행에서 빼놓지 않고 가봐야 할 곳이라면 바로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일 것이다.

타클이 지인들이 올때마다 수도없이 방문한 곳이기도 하다.

매번 갈때마다 활기찬 이곳의 분위기는 타클까지도 흥겹게 만들었다.

관광객들의 필수코스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으로 오늘은 함께 떠나보도록 하자.




 หมู่ 9 Tambon Damnoen Saduak, Amphoe Damnoen Saduak, Chang Wat Ratchaburi 70130

087 969 3428

오픈시간 07:00 ~ 16:00

http://www.floating-market-bangkok.com/


방콕에서 출발하여 담넌사두억 수상시장까지는 차로 1시간 30여분 정도 소요된다.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오래전 부터 짜오프라야 강의 곳곳의 작은 운하에 밀집되어

자연스레만들어진 시장으로 작은 운하에 사는 현지태국인들은 작은 나무배를 타고 손님들을 찾아가며

물건을 파는 상인이 되어 형성이 된 곳이라고 한다.

처음부터 관광객을 위한 수상시장이 아니였으니 과거와 현재가 섞여있는 수상시장이라 할 수 있다.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에 도착하면 먼저 수상보트를 타는 곳으로 이동하게 된다.

즉석에서 보트 티켓을 사면 가격이 다소 비싸니 미리 예약을 해서 방문을 하면 더 저렴한 요금으로

보트를 이용할 수 있으니 방문시에는 사전예약을 하도록 하자.

보통 오전에 방문을 많이 하는데 이유는 오후에는 적잖은 상점들이 문을 닫기 때문이다.

오전장사만 알차게 한다고 할까나?


방콕에서 너무나도 유명한 곳인 많은 관광객들이 계속해서 보트에 탑승을 하고 있었다.

나무로 길게 만든 보트는 뒤에 작은 모터가 달려있고 보트가 많은 구간에 진입을 하면 모터를 끄고

긴 막대기로 보트 직원이 직접 나무막대기로 바닥을 밀면서 보트를 움직여준다.


보트에 탑승시 안전을 위해 앞좌석에 걸쳐있는 구명조끼를 꼭 착용하도록 해야한다.


드디어 보트를 타고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으로 향하는 길.

짜오프라야 강의 작은 운하를 따라 멋진 풍경과 빈티지한 태국의 전통 수상가옥들은

마치 과거로의 여행을 가는 듯한 느낌마져 들게 했다.


운하를 따라 보트를 타고 가다보면 큰 운하 구간으로 진입하게 되는데

멀리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의 간판이 보인다. 여기서 부터가 진정한 수상시장의 시작이니~


숭상시장에 진입을 하니 정말 많은 상인들이 타클을 반겨주었다.

보트위에 여러가지 과일, 채소, 먹거리, 기념품 등등을 싣어놓고 판매를 하고 있었다.

정말 없는게 없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만큼 다양한 물건들과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사실 이곳의 가격이 저렴하지 않다는 게 문제였다.

과거에는 인간미있는 정으로 상인과 소비자가 거래를 했다면, 현대에는 너무나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게 되면서 상인들이 너무나 상업적으로 변해버렸다는 것이다.

먹고 살기위한 생업으로 상업적으로 변해버린 상인이겠지만 태국 로컬 시장에서 느낄 수 있는

태국인들의 정을 느낄 수 없었음이 아쉬울 따름이였다.


비싼 가격적인 바가지 요금은 매력이 없는 곳이였으나,

수상보트를 타고 운하를 따라 아슬아슬하게 움직이는 체험은 타클 마저도 여유롭게 만들었다.


여유로운 분위기에 시원한 강바람까지 맞으니 절로 낮술이 땡긴다.

타클은 무삥을 안주삼아 맥주 한잔을 보트에서 즐겼으니~

역시나 문제는 가격이였다. 머 이리 비싼지.. 물론 흥정을 해서 약간 깍았지만도 방콕의 로컬시장과

비교하면 거의 두배의 가격으로 판매를 했다.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에서 물건구입 시 그냥 무조건 깍아라! 흥정이 절대적으로 필수적인 요소이다.


물위의 시장답게 없는게 없었다.

사고싶은 물건이 있을 때 보트를 몰아주는 태국 직원에게 상점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면 그 곳에 멈춰서

상점 주인과 가격 흥정에 들어가서 깍을만큼 최대한 깍아서 물건을 구입하면 된다.

밀당을 해라! 밀당을!! 그러면 가격이 저렴해지리니...


담넌사두억 시장을 전부 둘러보는데 까지 한 30여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사진 처럼 다시 담넌사두억 칸판이 보이면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구경이 끝난 것이다.

저 간판이 보이면 내릴 준비를 하자.


보트에서 내리면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는데 내린 곳에도 많은 상점들이 즐비하다.

가이드가 이 곳에서 30분 정도의 자유시간을 준다.


다채롭고 이색적인 태국의 전통 물위의 시장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사실 상인들의 인간미 있는 정은 느낄 수 없지만 태국의 전통 수상가옥과 그들의 생활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곳임은 분명하다.

게다가 오전에 출발하는 반일투어로 시간에 쫒기지 않고 여유있게 투어를 할 수 있으니 방콕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곡 한번 방문해볼 가치가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