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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추천 투어 ]/방콕 투어

태국/방콕 - 방콕 럭셔리 디너 크루즈의 끝판왕! 수파니가 디너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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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방콕]

수파니가 디너 크루즈

Supanniga Dinner Cruise


방콕에는 짜오프라양 강을 관람하며 즐기는 디너크루즈가 참 많다.

그 중 최근에 새로 생긴 최고급 럭셔리 크루져 수파니가 디너 크루즈를 소개하고자 한다.

총 수용인원이 30~40명 밖에 안되는 크루즈로 뷔페식이 아닌 태국 전통요리가 코스로 나온다.

커플끼리 이용시 강추하는 크루즈로 분위기를 잡기에 아주 좋은 럭셔리 크루즈이다.


수파니가 디너크루즈는 리버시티 선착장 2번에서 출발을 한다.


 


Add : 23 ตรอก โรงน้ำแข็ง Khwaeng Talat Noi, Khet Samphanthawong, 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 10100

 TEL : 02 237 0077


- 택시 이용시 -

택시 기사님께 "타르아 씨프라야" 말해주거나 "로얄 오킷 쉐라딴" 이라고 말하고 호텔로 가시면

바로 옆에 리버시티 건물이 있다. 말을 해도 택시 기사가 못알아 들으면

ท่าเรือริเวอร์ซิตี้ เข้าซอยเจริญกรุง 30 ข้างๆ ท่าเรือสี่พระยา

위에 글을 택시기사님께 보여주면 된다.


- 대중교통 이용시 -

BTS를 타고 사판탁신역에서 내려서 2번 출구로 나와 사톤(Sathorn Pier)선착장으로 간다.

그곳에서 오렌지색 깃발의 보트(1인 15바트)를 탑승 후 N3 씨 프라야(Si Phraya) 선착장에서 내려서

리버시티 선착장으로 걸어가면 된다.

사판탁식역 하차 > 사톤 선착장으로 이동 > 오렌지색 깃발의 보트 탑승 >

N3 씨프라야(Si Phraya Pier) 선착장 하차 >  리버시티 선착장까지 걸어서 이동



리버시티에 도착해서 안으로 들어가면 왼쪽에 보트 투어&크루즈 센터가 보일 것이다.

방콕에서 이뤄지는 다른 디너 크루즈들도 모두 이곳 리버시티 선착장에서 출발을 하니

이 곳 보트 투어&크루즈센터로 나가서 본인이 예약한 크루져 회사 오피스로 찾아가

바우처를 보여주고 체크인을 하면 된다.

수파니가 크루즈는 사진에서 처럼 간이 데스크가 있어 매니져가 이곳에서 손님의 체크인을 도와준다.

커피클럽 맞은편의 방콕 뱅크 ATM기기 (Bangkok Bank ATM)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17시 30분~34분까지가 체크인 시간이니 이 시간까지 수파니가 데스크에 와서 바우쳐를 보여준 후

체크인을 꼭 해야한다.


체크인을 하고 짜오프라야 강변 쪽으로 걸어오면 선착장 2(Pier 2)번

수파니가 디너 크루즈 선착장이다.

승선은 18시 부터 시작되고 출항은 18시 15분에 시작된다.

체크인 후 이곳에서 조금 기다리면 수파니가 유니폼을 입은 매니져가 탑승 준비를 도와줄 것이다.


드디어 수파니가 디너크루즈가 선착장에 도착했다.

보이기엔 다른 디너크루즈 보다 배의 크기가 작아 실망 할 수도 있을텐데

이 디너크루즈는 소수의 인원만 탑승이 가능한 럭셔리 디너 크루져다.

일반 크루져와 달리 고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내부가 아주 고급스럽다. 1층과 2층에 앉을 수 있는데

2층에 앉기 원하는 경우 미리 예약시 고지를 해놔야 한다.


화장실 또한 아주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다.

디너크루즈의 신세계를 보는 듯 했다.


게다가 이 수파니가 디너크루즈2016년 아시아 최고의 바 50선에 선정베스퍼바(Vasper Bar)

있는 크루져로 이 최고의 바에서 제공되는 샴페인을 마시며 로맨틱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디너와 샴페인 한잔이 포함되어 있는 수파니가 디너크루즈.

소문 난 베스퍼바(Vasper Bar)에서 주는 샴페인의 맛은 정말 환상적이였다.


시원한 짜오프라야 강바람을 맞으며, 맛있는 샴페인 한잔의 여유는 로맨틱 그 자체였다.


게다가 멋진 짜오프라야 강의 야경 또한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 껏 업해 주었다.

멋진 야경과 조경이 왓아룬의 모습과 멀리서 바라보는 아시아티크의 모습은 정말 감탄을 자아냈다.


정말 감탄을 자아내는 수파니가 크루저의 디너코스!

태국 전통 음식이 코스로 차례차례 나온다.

위의 음식은 아뮤즈 부슈, 첫번째 에피타이져로

식용 꽃잎에 튀긴 고등어와 새우소스를 얹혀 싸서먹는

Mieng Platu Kapi Koh Chang(메잉 플라투 카피 코 창)라는 음식이다.

맛도 자극적이지 않고 향긋한 꽃잎과 조화가 참 잘 어우러졌다.


두번째 코스로 수파니가 에피타이져가 나왔다.

총 세가지의 에피타이져가 한 그릇에 나오는데 예쁜 바나나 잎에 음식이 가지런히 올려져서 나오는데

먹는 순서가 있다하니,

첫번째로 오렌지 위에 한국의 주먹밥 같은 것이 올려져있는 Mahor 음식을 먼저 먹고

두번째로 Kratong Tong이라는 음식으로 컵처럼 만든 쌀과자 안에 치킨 샐러드를 담은 태국식 샐러드

세번째로 Sreng Wa Pu Pladuk Foo 라는 수랏타니에서 잡은 신선한 게살과 태국 허브로 드레싱을 한

약간 매콤한 샐러드를 먹는 거라고 한다.

보기에도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음식의 디스플레이도 맛도 최고였다.


세번째 코스 요리로 나온 Tom Kha Pla Krapong Mapeaow (똠 카 프라 크라퐁 마피아우)라는 스프로

베스 생선을 넣은 코코넛 스프로 달달하니 맛이 있었다.


네번째 코스는 드디어 메인 요리이다.

신선한 야채와 함께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와

게껍질안에 맛깔나게 들어가있는 게살과 돼지고기고로케,

점보 새우와 함게 맛있는 태국식 커리소스와 함게 곁들여진 새우커리,

밥과 함께 먹으면 그만인 달콤 짭쪼름한 삶은 계란,

우리나라 꽁치찌개가 생각나는 생선 조림까지 나오니 입안을 쉴새없이 즐겁게 만든다.

참, 밥은 흰밥과 흑미밥 둘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메인 코스 요리가 끝나면 마지막을 디저트가 나올 차례!

크~ 이 아름다운 자채를 보라!

이 디저트는 카오니여우 마무앙으로 유명한 태국 망고밥이다.

달짝한 연유를 밑에 깔고 쫀득한 찹쌀밥이 그 위에 올려지고 마지막으로 장미꽃모양으로 꾸민 망고가

올려지는 망고밥이 디져트로 나온다.

뭐 하나 맛없는 것이 없었으니, 이렇게 태국음식을 고급지게 먹어보긴 타클도 처음이였다.


타클은 방콕에서 많은 디너크루져를 타보았지만

이렇게 럭셔리한 코스는 처음이였다. 마치 호텔에서 코스요리를 먹는 기분이랄까?

개인적인 견해로는 커플들에게는 강력 추천할 수 있는 디너크루져 코스이다.

분위기와 무드, 로맨틱함까지 더해진 방콕 수파니가 디너 크루져!

다소 이용하기에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북적거리고 복잡한 디너크루즈보다

여유있고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디너크루즈를 찾는다면 방콕 수파니가 디너 크루져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