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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최신정보 ]

태국 방콕의 교통편 세번째 - 미터택시와 오토바이택시, 버스와 톡톡이

앞서 포스팅에서 지상철 BTS와 지하철 MRT의 이용방법을 설명해 드렸었죠.

방콕의 경우는 이 두가지만 이용하셔도 방콕내는 돌아다니지 쉽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푸켓이나 끄라비, 파타야 등등은 지상철이나 지하철이 없어서

택시나 톡톡이 혹은 오토바이택시, 썽태우를 이용해야 하죠.

많이들 굼긍해 하시는게 방콕의 버스이용방법인데요.

사실 저도 가까운 거리는 너무나도 저렴한 버스를 가끔 이용하기도 해요.


방콕 시내의 버스에어콘 버스와 에어콘이 안나오는 버스로 나뉠 수 있죠.

어떻게 구별하느냐 창문히 안열려있는 버스는 에어콘이 나오는 버스,

창문이 열려있는 버스는 에어콘없는 버스예요.


이건 에어컨이 안나오는 버스.. 당연히 요금은 살짝 차이가 나겠죠?

에어콘이 나오는 버스가 아주 약간 더 비싸요.

태국은 한국처럼 버스정류장에 몇번버스가 언제 온다는 안내판 같은것은 없어요.

기다리는 버스가 일찍 올수도 있고 늦게 올수도 있죠.

https://www.transitbangkok.com/bangkok_buses.html

이곳에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해당 버스 노선 정보가 나옵니다.

참고해주세요 ^___^


아직 우리나라 80년대 수준의 교통수단인 태국 버스

버스안에 오라이언니가 있어요. 이 표를 파는 언니에게 목적지 내릴 곳을 말하면 가격을 말해주고

사진에서 보이는 티켓을 줍니다.

보통 한 버스당 오는데 길면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해요.

게다가 버스 스텝들은 99% 영어가 안되니 이용하시기엔 불편할 거라 생각해요.

타클이야 태국에서 4년이나 살았으니 가끔 이용이 가능한거지요.

요금은 9바트~30바트 선으로 목적지에 따라 요금이 다르지만 아주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지요.

하지만 이 버스는 방콕내에서만 이용이 거의 가능합니다.

다른 파타야, 푸켓, 끄라비, 치앙마이등은 시내버스 체계가 거의 없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태국의 지방인 끄라비, 푸켓, 치앙마이 등등의 지역은 썽태우라는 버스가 다녀요.

트럭을 개조한 이 썽태우는 구간 확인을 꼭 하시고 타셔야 하며, 20~30바트 선이라 보시면 됩니다.

이 썽태우는 사실 버스정류장이 아니더라도 오는 썽태우에 손을 흔들면 세워서 태워주기도 합니다.

^_^ 시골 버스의 정이랄까요~


다음 교통수단은 태국의 미터택시예요.

태국은 택시요금이 한국에 비해 많이 싼편이죠. 기본 요금은 35바트에서 스타트!

차가 막히지 않는 시간이나 움직이는 인원이 3명이상 일때는 전철을 타는 금액이나 택시타는 금액이나

비슷해서 택시를 이용하는게 더 편할 수 도 있어요.

방콕은 이런 미터택시가 넘처나기 때문에 이용에 어려움은 없지만,

관광객이 많은 방콕에서 미터택시 기사들이 미터를 안키고 흥정해서 가려는 꼼수를 많이 쓰죠.

그럴땐 미리 "미터 온!!!" 이라고 택시 기사한테 말을 해야해요.

흥정을 해서 가면 미터를 키고 갈때보다 더 많은 돈을 내고 가게 되거든요.

미터 안켜주는 택시는 과감히 보내버리세요.

방콕에는 미터택시가 넘치고 넘치니 다른 택시를 타면 됩니다.


자 이번에는 태국의 오토바이 택시 (=납짱)에 대해 알아볼까요?

방콕은 정말 차막히는 거 보면 한숨이 나올정도로 막히는 시간엔 차가 움직이지않아요.

그래서 현지사람이건 관광객이건 지상철과 지하철외 가장 많이 이용하는게

바로 오토바이택시입니다.

태국말로 오토바이택시를 납짱이라고도 부르죠.

각 구역마다 오토바이택시들이 그룹별로 대기를 하고 있고 거리마다 요금이 정해져있어요.

전철로 한정거장 정도의 거리는 전철요금과 얼마 차이안나는 금액을 받으니

시간에 쫒긴다면 오토바이 택시가 빠를 수도 있지요.

단점은 방콕의 온갖 매연 속에서 움직여야한다는 것과 아슬아슬 차 사이로 움직이는 공포감을 갖고

이용하셔야 한다는 거죠.


다음은 타클이 방콕에서 절대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비추하는 톡톡입니다.

이거 이거 요금도 택시보다 비싸고 방콕의 온갖 매연은 다 마시면서 이동하는 이동수단이예요.

그냥 관광차 한번만 이용하신다면야 할말은 없습니다만, 타클은 정말 비추하는 이동수단이예요.

하지만 지방지역인 푸켓, 파타야, 끄라비, 치앙마이는 이용을 할 수 밖에 없는 이동수단이예요.

앞서 말했다시피 태국의 지방의 경우 버스체계가 거의 없다고 말씀드렸죠?

이동수단을 선택하는 폭이 정말 좁아요.

이럴 경우 어쩔 수 없이 톡톡이를 이용하게 되는데요.

이때는 꼭 필수로~~~~ 흥정을 해야해요!! 꼭!!!!

말같지도 않게 금액을 비싸게 부르거든요.

어쩔 수 없이 톡톡을 이용할 때는 꼭 흥정을 하고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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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렇게 해서 태국의 이동수단을 세번의 포스트로 연달아 소개해드렸는데요

각 각 목적에 맞는 교통수단을 선택하여 효울적으로 여행경비 정감을 하면 좋겠죠?

렌탈에 대해서 물어보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타클은 사실 오토바이렌탈과 차량렌탈은 비추하는 방법입니다.

타클이야 면허를 한국이 아닌 태국에서 땄기때문에 이쪽의 교통 체계에 익숙해서 가능하다지만

한국에서 운전을 하고 국제운전면허증을 갖고와서 운전을 하는 경우

한국과 차선과 운전석이 반대인 태국 운전이 익숙하지 않을 수 밖에 없지요.

게다가 사고라도 나면 뒷처리도 참 곤란한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구요.

방콕은 사실 차나 오토바이 렌탈을 하지 않아도 대중교통으로 충분히 움직일 수 있어서

렌탈 자체가 필요가 없어요.

여행에는 개인의 안전이 항상 중요한 것이죠.

타클의 친구녀석도 꼬창에 놀러가서 오토바이 렌탈해서 타고 다니다가

사고가 나서 연락이 온적도 있었어요.

타클의 지인들이 놀러와서 바이크 렌탈 후 사고나는 경우를 종종 본 터라

타클은 바이크렌탈 혹은 차량 렌탈은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물론 개인의 선택이지만요.. 하지만 조심할 것은 조심하는게 좋겠죠?

안전한 태국의 여행을 위해 태국의 이동수단을 적절히 이용해서 이동을 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 타클이였습니다~ 담에 포스팅에서 만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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