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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추천 호텔 ]/파타야 호텔

파타야 비치에서 가까운 페이지10호텔

 

 

오늘은 파타야 해변쪾에 자리 잡고있는

페이지10 호텔을 소개해 드릴거에요

2010년 말에 파타야 해변가에 오픈한 4성급 호텔로서

파타야 소이10 안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센트럴 페스티벌,

파타야 해변, 워킹스트리트등이 인접해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여행객의 관심을 받고있는 호텔이랍니다.

 

 

무더운 파타야에서 조금이라도 걷는다면 바로 넉다운 되버릴 것 같ㅌ은 날씨

필자는 스쿠터를 타고 페이지 10호텔에 도착했답니다.

 

 

건물외관은 화려하지 않으며 모던한 스타일에 회색 건물이었습니다

호텔이 페이지10인 이유는 주소지가 소이10에 있기 때문이래여

일단 위치는 합격점을 주고 싶었어요.  파타야 비치에서 걸어서 5분거리

바자시장도 5분거리, 센트럴쇼핑몰도 10분거리, 큰도로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고 구석지지도 않고 호텔 주변에 마사지,바,레스토랑등

편리시설들이 많이 있습니다.

 

 

호텔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정면에 립세션과 높은 천장이

바로 눈에 띄어 규모가 작은 호텔임에도 답답하지 않았어요.

로비는 크지는 않았지만 현대적인 인테리어 감각과 모던한

감각을 많이 살렸더라구요.

 

 

저기 보이는 의자에 하늘색 가방...;;;

ㅋㅋㅋ 제 가방이랍니다.

체크인 전에 좀 쉬거나 로비에서

일행을 기다리기 좋을듯합니다.

 

 

호텔 문을 열자마자 립세션 오른쪽, 로비 바로 옆으로

Author Cafe라는 곳에서 조식을 먹을수가 있어요.

아침 6시부터 10까지 식사가 조식식사를 할수있답니다.

조식은 타 5성급이나 리조트에 비해사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호탤 규모에 비해 나쁘지 않은 수준이였답니다.

 

혹시 전날 늦게까지 마신술로 과음을 해서 조식시간을

높혀버렸다면!!! 룸서비스를 이용해 사먹을수 있으나...

현지 물가를 생각하면 그리 싼편은 아닌듯;;; 해보였답니다.

 

 

전체적인 조식당의 규모나 느낌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객실수에 비하면 말이죠;;; 통유리 창으로 채광도 좋고

 

조식당 바로 옆에 흡연자들을

위한 야외테라스도 갖추어져 있어서 식사후

커피 한잔하며 담배를 피우며 여유를 만끽하기에도 딱이더라구요.

 

테이블 기본 셋팅은 조금 실망 스러웠습니다.

손님이 없는 시간에는 물컵, 나이프, 포크 종류의 입에

닿는 부분은 천으로 감싸거나 덮게로 덮어야 위생적인데

그대로 방치를 해놓더라구요...;;

 

레스토랑(조식당) 중심에는 BAR가 설치 되어있고

천장에는 검정색 조형물이 길게 늘어진게 인상 깊었어요.

중앙 BAR에는 여러종류의 술들이 진열이 되어있었지만..;;

파타야에 많은 펍들과 클럽들이 있으니 이용 할일은 없을것

같았어요.

후후훗... 남자들의 도시!!

 

 

 

립세션에는 아릿다운..........레이디보이(트렌스젠더) 분 이군요.

그래도 이뻤어요;;; 순간 나도 모르게 헉;;; 했는데.. 아직도 일하실지는

모르겠다는...;;; 참고로 이 호텔의 3분의 1이 트렌스젠더 스탭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처음 트렌스 젠더를 접하시는 분들이라면 놀랄수도 있다는...;;;

 

 

립세션을 지나 엘리베이터 타러 가는 곳으로 돌아가면 이렇게

파타야 관광정보지들이 한 눈에 진열이 되어있답니다.

태국의 왠만한 호텔들은 로비에 미처 다른 투어를 예약하고 오지 못한

여행객들을 위해 예약대행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B U T

사전 예약보다는 조금 더 비싸다는거!!

그래도 워크인 가격보다는 저렴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객실층으로 이동하면 제일먼저

전자식으로 꾸며진 메이크업룸 표시등과 전자 초인종이

보인답니다. 그리고

카드키로 문을열고 카드키를 꼽아 넣으면 전자기기들이

작동!!!

 

수페리어룸38SQM

아주 ~아주~깔끔한 느낌이었어요

 

 

제일먼저 눈에 띄는건 발코니에서 들어오는 채광이였어요.

침대는 깔끔하게 정리정돈된 모습에 넉넉한 사이즈가 자리

잡고있었답니다. 발코니문 옆으로는 책상이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개인적으로 와이파이보다는 안정적인

케이블LAN을 선호를 하는데...와이파이 사용만 가능하더라구요.

와이파이 인터넷은 체크인시 프론트에 이야기하시면 패스워드를

받을수 있답니다.

 

 

책상위에는 룸서비스를 받으실수있는 메뉴판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앞에서도 말씀 드렸다 시피 현지 물가와 호텔 퀄리티를 생각한다면

가격은 비싼편 ( 당연히 한국 물가로 보시면 저렴합니다. )

 

 

 

! 이제 옷장을 열면 우산, 레어드라이어, 비상 조명등, 그리고

몸무게를 측정할수있는 체중게...-_-;;

그리고 금고, 슬리퍼, 샤워가운이 마련이 되어있습니다.

 

여행시 비가 올때 여행객을 배려해 비해된 우산 ( 태국은 7 - 11월까지가 우기입니다. )

그리고 샤워가운......;;; 개인적으로 샤워가운은 흰색이 좋은데 있는걸로 만족을 해야겠지요;;

제가 호텔의 침구류나 가운, 슬리퍼등을 흰색으로 선호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청결때문이겠죠?

그래도 착한가격에 갖추어질건 다있으니 있다는걸로 만족을 해야겠네요;;

비상전등은...-_-;;...관리를 안하는지 작동이 안되었어요;; (뭐임?)

 

 

샤워실에는 객실을 바라볼수있는 섹시윈도우가 설치되어있으며,

욕조와 샤워룸이 따로 분리가 되어서 편리했답니다.

어메니티라고 말하기 부끄럽지만 기본 컨디셔너, 샴푸, 샤워젤이

구비되어있었습니다.

 

 

룸 구격을 마친후 8층으로 올라가니 옥상에

수영장, 헬스장, POOL BAR 사인이 보입니다.

 

 

저랑 운동이랑은 거리가 멀지만...;;;

기본적인 시설들이 갖추어져있어 간단한 운동을

하는데는 문제가 없어 보이더라구요.

참고로 알군은 운동이랑 거리가 멀어요...

 

 

수영장의 운영시간은 오전 09:00 - 저녁 21:00 까지

랍니다.

 

 

이곳이 바로 풀사이드BAR

수영장에서 시워한 칵테일과 아이스크림

어떠세요?

 

 

 

수영장 바로 옆에는 썬베드와 카바나가 비치되어있어요.

많은 외쿡아찌들이 수영장에 썬베드에 누워 여유를

즐길때쯤...;;; 알군은 더 이상 살타는게 두려워

사진을 찍고 후다닥 다시 그늘로....;;; ㅋㅋㅋ

 

 

 

수영장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호텔 규모를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은 정도였답니다. 무더운 날씨가 싫어질때도 있지만

이 무더운 날씨가 은근히 기분은 좋게 만들어 주더라구요~

파뤼 베이베~!!!

파타야...흐흐흣 또 다시 가고싶네요

 

 

파타야에 가성비가 뛰어난 호텔로 각광을 받은 페이지 10

많은 여행객이 선호하는만큼, 작고 큰 사고도 많이 있었던 호텔이에요.

사실 이 호텔 리뷰를 쓸까 말까 고민도 했었답니다.

여행사에서 근무라는 저로써는 방을 조금이라도 더 팔아야 회사에

이득이 되기때문이죠.

 

페이지 10 호텔은 호불호가 조금 있는것 같아요

세일 매니저 말에 의하면 몇해 전 청소하는 직원이 투숙객이

테이블위에 올려둔 돈을 슬쩍하거나, 불친절, 청소불량등의

문제를 일이키는 바람에 한동안 투숙객들에게 원성을 사면서

호텔 이미지가 추락했었다라고 하더라구요. 이야기를 꺼내면서

지금은 스탭도 교체했고 많은 개선을통해 투숙객들의

편의에 힘쓰고 있다고...그래도 자기 호텔에 대한 안좋았던 이야기를

먼저 저에게 이렇게 솔직하게 털어 놓은걸 보니

이제는 자신있게 서비스한다는 말에 믿음이 가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제가 갔을때는 친절, 룸청결도 등이 거슬리지 않는 상태였어요.

뭐 솔직히 말하자면 SO SO ㅎㅎ

하지만

직원들이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주는 모습에 오히려 감동을 받았답니다.

 

위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추천!!!

 그러나 번화가에 속한 위치에 있다보니

밤귀가 엄청 밝으신분들은 추천하지 않아요

파타야 해변에 가까이 있는 여느 호텔도 마찬가지이죠;;

 

파타야에서 느꼈던 여유로움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아직도 여운이 가시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