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바와스파(BHAWA SPA) 후기(?)

오늘은 한국인 관광객에게 너무 유명한

바와스파를 다녀 온 탐방기를 말씀드립니다.

직접 체험해 보진 못 하고 방문만(?) 했더랬죠.

이 곳은 성수기엔 예약이 좀 힘들어요.

매니저 왈 한국인 손님이 약 80% 이상이라고 하네요.

그 다음으로 홍콩, 대만, 중국인 순서라는데...

대만은 이해해도 홍콩은 중국 아닌가? 따로 얘길 히네요. ㅎ

전 미리 예약을 해놨었더랬죠.

근데 갑자기 타이클럽 사무실에 상담전화가 왔어요.

엄마랑 어떠한 날에 가고 싶은데 풀부킹이라 예약이 안된다는 답변을 받았대요.

1월 00일 ~ 1월 00일까지 방콕 여행 계획인데 아무 날짜라도 잡아달래요.

상담전화 받은 동료가 제게 오더니 

"순수아재~고객님이 원하시는데 순수아재가 예약한 날도 좋다 하시는데?

엄마랑 꼭 가고 싶으시대~"

저 나름대로 쿨하게 효도하고 싶다고 하시니 해드려야죠~ 

라고 답변 할 수 밖에... 전 혼자라

"아재~ 안삐쳤지?" 

라고 묻는 직원 표정이 좀 므흣해 보이는건 착각일까요?

그 분들 이런 내용 아시려나??? 쉽게 예약된거 아니라는거 아시려나?????

그래도 원체 유명한 곳이니 여러분들을 위해서 매니저와 미팅 약속을 잡고

출발 해 봅니다.

플런칫 역 5번 출구 방향으로 향하면 됩니다.

지난 주에 라인빌리지에 다녀와서 그런지

라인 부스가 상당히 반갑네요~

우린 저 다리를 향해서 갑니다.

노란 광고가 보이시나요? 저길 향해 갑니다.

저희가 지나가는 다리를 아래에서 찍어봤어요.

노랑광고가 있던 끄룽시리 은행 건물이에요.

건너편에 이 건물이 보이면 맞게 잘 가는 중이에요.

그랜드 센터포인트 플런칫 호텔도 있네요.

베트남 대사관이 있네요.

요즘 박항서감독님 때문에 가까워졌다라는 생각에 괜히 반가움이 있네요.

이 곳을 지나서 좌측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바와스파 이정표가 네모난 전봇대에 있네요~

태국 전봇대가 네모난 이유를 아시나요?

모두들 아는데 얘기하면 아는척 하는 것만 같아서 패쓰~

우리가 온 길로는 이정표가 잘 안보여요.

베트남 대사관을 지나 바로 VERASU가 보이면 골목으로 들어가세요.

바와스파 입구 부근 모습이에요.

바와스파는 본관과 2동의 별관이 있다고 합니다.

본관에 5개의 스파룸

별관 각 4개, 5개의 스파룸이 있다고 합니다.

전부 트윈룸 형식이에요.

이 곳이 바와스파 본관 모습이에요.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들어 놓았군요.

본관 바로 옆에 있는 로비에요.

본관 리셉션에 손님들이 있어 잠시 이곳에서 매니저님과 인사를 나눴어요.

방콕도 지금 미세먼지가 많아 상당히 괴로운데 

고맙게도 물수건과 시원한 음료를 주네요.

무료와이파이가 제공되고 있구요.

본관으로 들어 왔어요.

손님이 있어 방해될 것만 같아 조심히 사진을 찍습니다.

샵 자체 브랜드 제품들이에요.

말린 과일까지 파네요~

저렇게 무릎으로 손님을 응대하네요.

상대방을 지극히 높여주는 태국의 예법이지요.

자 앉으시면 이런 거대한 메뉴판을 드립니다.

약간 압도적이네요. ㅋ

사용 되어지는 오일 종류와 스크럽 제품류 입니다.

무지 고급지네요.

스파룸 내부 모습입니다.

원래 빈방이 없어서 사진을 못 찍는다고 했어요.

복도를 지나가는데 매니저님이 손님이 올라오기 전이라고 

빨리 사진 찍으래요~ 럭키!!!

룸 내부의 인테리어 소품들이에요.

저 종의 의미는 아시죠?

그리고 조용한 명상의 시간을 갖도록 잔잔한 음악이 흘러 나오고요.

첨엔 저 도자기 같은 항아리는 뭔고 했더니

욕조네요.

상당히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아요.

곳곳에 앉아서 쉴수 있는 공간들이 있어요.

참고로 수영장은 이용 불가라고~

본관 바로 옆에 별도로 있던 판매대 에요.

별관 내부 모습이에요.

인테리어에 상당히 신경썻네요.

마지막에 제공되는 과일과 레몬그라스 차에요.

과일에 꿀 발라 놨네요.

스파도 못받아서 그냥 오기 서운해서

바디로션과 핸드크림을 사서 와이프에게 선물로 줬어요.

등짝 스매싱 바로 날라오네요.

쓸데없는 거 사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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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경험을 원하세요?

바와 스파를 가세요.